기도요청(구)

이해할 수 없는...

  • 작성자
    Guestd2c7
  • 조회
    644
  • 날짜
    2020-10-21
  • 댓글
    1

하나님...
이해할 수 없는 상항일때 영적성장이 일어난다고 하셨지요?
근데 저는 이해할 수 없는 이 상항들을 너무 지친 심령에
이해하기를 포기 했지만...믿지는 않아요.
왜냐 현실은 그렇치 못하고 믿는다 한들 상처로 돌아오는건
바로 나 자신이니까요...
그래서 확신을 가지고 믿는다 못하겠네요.
이미 포기했으니까요...
뜻하심을 소망하심을 상실한채 반복되는 일상 살아가야함을...
이미 감지 했으니까요...
그래도...아니...내 삶에 모든것들을 보면...
나의 오고가는길 정말...
하나님에 인도하심을 헤아릴수 없네요.
제가 어떻게 다 헤아릴수 있겠어요.
그리고 기도 한다고 내 앞에 놓인 상항들이
없던일들이 되는건 아니잖아요.
취업 준비도 취직도
퇴행성관절염으로 정상체중까지 다이여트 해야하는것도...
짝찾아서 연애하는것도 결혼도...
이 모든것 다...내겐 절망이고 역경이고 산이네요. 하나님...
GTQi 자격증 합격하고나선 증이 나오길 기다리는 일외에...
그 수많은 역경가운데 내가 무엇을 해야할지...
지치고 지치는 심령 가운데 무언가를 할 엄두도 나지않네요.
이럴때일수록 기도하라하셨지만...
기도하지 않으면 도우실수 없다하셨지만...
내가 이 많은 산과 역경을 두고
뜻하심과 소망하심을 상실한 가운데
무엇을 기도하고 구할까요? 하나님...
나는 구할봐를 모르겠습니다.
상실이 크고 반복되는 일상속에 희미해져 갈수록...
내 앞에 역경은 넘을 수 없는 산처럼
아니 폭풍우처럼 크게보이고
그 가운데 아픔은 점점 뚜렸해지고 구할봐를 모르겠고
행하고 취하여할 액션을 모르겠고
외치고 해야할 말이 무엇인지 나는 정말 모르겠습니다.
다 포기하고 싶을 따름 입니다. 하나님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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